•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재우, 슬픈 일 뭐길래?…5개월 만에 근황 알려

  •  

cnbnews 김성민기자 |  2019.04.04 11:07:18

개그맨 김재우 인스타그램 게시글. (사진 =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재우는 ‘소통왕’으로 통할 정도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예인 중의 한 명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2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멈춘 상태였다.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진행하던 ‘기막힌 이야기’ 코너도 그 무렵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으로 교체 됐다.

김재우는 인스타를 통해 사람들이 궁금해 했을 그 동안의 일에 대해 넌지시 전했다.

그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우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대답했다.

구체적인 내막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이 멈추기 직전까지 그가 보여준 모습을 알고 있는 팬과 동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듯,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선배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었다.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맘이 놓인다”고 댓글을 달아 안심을 표했고, 후배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습니다. 형님”이라고 응원했다.

그밖에도 댓글창을 통해 많은 누리꾼들이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