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기자 | 2019.04.04 11:04:59
‘한끼줍쇼’에 연예인 집이 나왔다. 그것도 두 번이나.
3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는 아이즈원의 장원영과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의 도전 동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2016년에 도전한 적이 있는 곳이었지만 아직 미성년자인 장원영이 오후 10시 이전에 촬영을 마쳐야 해서 아이즈원 숙소 가까운 동네로 정한 것.
그런데 우연히도 연예인이 사는 집의 초인종을 누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것도 두 번이나.
장원영과 이경규는 이휘재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며 놀랐다. 이휘재는 “아내와 아이가 유치원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집에 밥이 없어 아쉽다”고 말해 이휘재와의 집밥 한 끼는 실패로 돌아갔다.
피오와 강호동이 만난 연예인은 소녀시대 서현이었다. 서현은 “우리집인 걸 알고 온 것 아니냐”며 농담하고는 “부모님이 계셔서 식사를 못 드린다. 죄송하다”고 거절했다.
이날 장원영과 이경규는 실패 직전에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고, 피오와 강호동은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