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일 군청에서 최상기 군수와 국·과장, 지역 여성기업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여성CEO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 CEO들은 자금조달, 비싼 원재료, 유통판매 등 기업운영 전반의 고충을 피력하고 전담부서 설치를 비롯,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정기적인 정보 공유의 장 마련 등을 건의했다.
최상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며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군은 올해 7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