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4.02 11:00:03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공단 디딤돌봉사단이 휴일인 지난 30일 단원 50명이 쓰레기 수거 및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디딤돌봉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봉사를 진행했는데, 한 팀은 양주시 불곡산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를 했고, 한팀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무료급식소’에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무료급식소에 방문한 노약자에게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마스크 3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대접하면서 뜻깊은 휴일을 보내 뿌듯하다"며 "이번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돌봉사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고통을 함께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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