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인제군정이 들어서 처음으로 지역 여성리더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정남 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장들과 간담회를 마련, 여성들이 그동안 느꼈던 제도·인식·차별의 해소와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0여개 여성단체의 회장들은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들의 역할과 앞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상기 군수는 "지역 여성단체들과 군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