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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교통 버스' 오는 23일부터 정상 운행

22일 오산교통 임금 및 단체협상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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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3.22 14:39:34

오산시는 오산교통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22일,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오산교통 버스파업이 종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교통 버스는 오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인내해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오산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해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오산시는 시민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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