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김삼호 청장과 광주어룡신협 김춘석 이사장이 광주어룡신협 신사옥에서 ‘광산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광주어룡신협(이사장 김춘석)이 광주어룡신협 신사옥에서 ‘광산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광주어룡신협 신사옥 이전 기념회 날 열린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2013년 맺었던 업무협약을 현 상황에 맞게 재정비하고, 협동조합 활성화 협력을 더 단단하게 하는 자리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정책자금 지원, 협동조합 발전기금 조성 지원, 협동조합의 집 운영, 협동조합 교육·상담·프로그램 공동개발·보급·운영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주어룡신협과 함께, 광산구를 대한민국 협동조합과 사람 중심 경제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주어룡신협은 6년 전 지자체와 금융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협동조합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어룡신협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공유플랫폼인 ‘광산구 협동조합의 집’ 운영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