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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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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03.13 10:13:54

사진=넥슨

넥슨은 일본 토호주식회사(TOHO)와 ‘고질라(GODZILLA)’ IP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CE FORCE)’는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한 네오플 ‘스튜디오42’의 신작이다.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으로, 오는 5월 중 글로벌 마켓에 10개 언어로 출시 예정이다.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29편 외에 각종 파생작품에 나오는 100여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게임에 등장하고, ‘메카고질라’ ‘제트 재규어’ 등 다양한 아군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 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 ‘버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괴수의 ‘도감’이 해금된다. ‘도감’에는 토호의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 있으며, 1~3장의 괴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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