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작년 12월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웹툰 공모전이다. 500여편의 출품작 중 내부심사(1~2차)와 최종심사를 거쳐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이 당선됐다. 최종 심사에는 허영만, 원수연, 박용제 등 국내 대표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들은 한국(버프툰, JTBC 콘텐트허브),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방송 플랫폼에도 진출한다. 모든 수상작(20편)은 버프툰에서 순차적으로 정식 연재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중국(웨이보코믹스)과 일본 연재(DEF STUDIOS), 영상화(JTBC 콘텐트허브) 기회도 얻는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8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2000만원)과 태블릿을 제공한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