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계열사인 네오플이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신규 캐릭터 쇼케이스 ‘THE UNION’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THE UNION’은 지난 8일 넥슨 아레나에서 유저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첫 캐릭터로 ‘티모시’를 공개하고, 인기 성우들의 보이스 드라마, 신규 캐릭터 플레이 소개, 개발자 대전 등을 진행했다. 신규 캐릭터 ‘티모시’는 오는 14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사이퍼즈’에서 63번째로 선보이는 ‘티모시’는 근거리 방어형 캐릭터다. 불의 힘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온몸에서 강력한 불을 발산하며, 폭주상태가 될 경우 보다 강력해진 공격력을 선보인다. 행사 현장에서는 ‘티모시’ 캐릭터와 함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아울러 ‘아이작/티모시’ ‘레베카’ ‘시드니’ 캐릭터 목소리의 주인공 박만영, 정혜원, 김가령 성우가 무대에 올라 보이스 드라마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유저들이 요청한 대사를 직접 성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티모시’ 캐릭터를 기획한 개발자가 직접 플레이 화면을 통해 신규 캐릭터의 설정과 콘셉트를 집중 소개했다. BJ 불멸과 개발자가 각 팀의 팀장이 돼 현장에서 팀원을 선발하고 유저들과 함께 스페셜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