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1억7000만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실전투자대회 접수는 11일부터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26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글로벌, 해외리그로 나눠져 있다. 국내와 글로벌리그 참가자는 ETF리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리그 1위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리그별로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수여해 입상 기회가 늘어났다. 글로벌리그는 국내외 주식을 통합해 수익률을 산정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국내외 주식 교차매매가 가능한 미래에셋대우만의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아울러 주식거래 등 금융투자상품은 원금손실이 가능하며, 대회참가는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HTS(카이로스), MTS(m.Stock)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실시하는 첫 실전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전투자대회 선착순 참가자 20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 3개국 이상 매매하는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 VIP 프로그램인 카이로스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코스피와 나스닥 등 글로벌지수보다 일별 수익률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경품을 추첨하는 ‘지수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매년 봄에 개최하는 올해 첫 실전투자대회로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글로벌리그를 신설했다”며 “다양한 전략으로 여러 국가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리그별 종목분석, 거래상위 화면 등을 전면 개편해 투자전문가들의 매매를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