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3.07 09:42:33
롯데백화점 일산점 롯데갤러리는 오는 24일까지 네일 아티스트 온유(onnu)의 첫 전시인 '인스피레이션 바이 온유(inspiration by onnu)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28일 오픈했다.
조그마한 손톱을 도화지 삼아 섬세한 작품을 그려내는 네일 아티스트인 류온유 씨의 이번 작품 전시회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각 섹션은 다음과 같다.
Section 1은 온유의 컬렉션(Onnu’s Collection)으로 한정판 베어브릭, 빈티지 장난감, 희귀 바비 시리즈 그리고 온유의 아트웍이 그려져 가치가 더해진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소장품들이 전시된다.
Section 2는 온유의 작품(Onnu’s Works)으로 지금의 온유를 있게 한 네일 아트와 관련된 작업 이미지 아카이브존으로 그동안 네일아트로 작업한 사진들 중 120컷을 선별해 전시한다. 네일아트의 디테일 뿐만 아니라 당시의 트렌트, 시즌감, 아트, 이슈들을 살펴 볼수 있는 기회다.
Section 3는 온유의 제품(Onnu’s Goods)으로 그동안 출시된 수십가지의 네일 스티커도 아트웍으로 마련돼 보는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 된 아기 코끼리 아이콘 ‘베베’ 시리즈들도 새롭게 출시 된다.
Section 4는 온유의 통찰(Onnu’s Insight)로 바쁜 일정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가기 위해 꾸준히 그려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주고 받으며 탄생한 그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다.
셀러브리티 네일아티스트에서 크리에티이터로 활동중인 류온유
네일아티스트 류온유(Onyu Ryu)는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네일아티스트다.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던 그녀는 대학생 때 네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네일 아티스트가 됐다.
조그마한 손톱을 도화지 삼아 섬세한 작품을 그려내는 그녀는 주변 모든 것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그녀의 느낌으로 네일아트를 창조해낸다. 색감에 예민한 그녀의 작품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의 여러 셀러브리티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 VOGUE 2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젊은 예술가들 20인에 선정돼 네일 뿐 아니라 페인팅 등의 아트워크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에 열정적인 그녀는 본인의 이름을 따서 '온유네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그녀의 색감을 담은 컬러와 네일스티커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