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덕양어린이집 윤영숙 원장이 식약처 주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서 우수급식소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고 있다.(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고양센터)가 등록/관리하는 시립덕양어린이집(원장 윤영숙)이 우수 급식소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급식소 중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곳은 총 18개소이며 이날 윤영숙 고양시립 덕양어린이집 원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만 등록관리하는 전체 급식소 수는 592개소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립덕양어린이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고양센터에서 추구하는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에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급식운영을 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제공 및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급식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이 높아 고양센터에서 주관한 어린이급식소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급식소로, 2018년도에는 조리사 평가에서 위생지킴이(우수 조리사)로 선정되는 등 다른 어린이급식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변기원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고양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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