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선물∙옵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 2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해외선물∙옵션까지 범위를 확대해 고객들의 원활한 해외투자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
투자자들은 영업점과 HTS(홈트레이딩서비스),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HTS ‘IMERITZ XII’와 MTS ‘메리츠 SMART’를 이용해 세계적인 파생거래소 CME와 EUREX, HKEX, SGX, OSE 5개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103개(선물 89개, 옵션 14개) 품목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 증거금’ 서비스, 증거금 감면효과로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는 ‘포트폴리오 증거금’, 양방향 포지션 보유가 가능한 ‘헷지계좌’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