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4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67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장학생 모두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다.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전년도 13기 장학생 13명에게는 대학입학축하격려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농가자녀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꿈나무를 위한 교육복지 제공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