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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 영농지원정책 초미의 관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절반값에 농자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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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9.02.27 08:48:44

인제 농업인이면 누구라도 영농비용 절감 혜택을 받게 되고 지역경기 부양에도 일조하는 인제군의 신규 농업지원정책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예산 30억원을 투입, 도내 최초로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무기질비료, 농약, 멀칭용비닐, 부직포, 농업용 필름, 차광막, 점적호스(점적테이프), 분수호스, 고추 지주대(일자형) 등 9개 품목 농자재에 대해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농가에서 자재 구입 시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지역 농협 본소·지소 7곳과 종묘사, 농약사, 농자재사 등 모두 13개 민간사업체에 사업을 위탁·운영한다. 따라서 기존에 구매가격 차이 등의 이유로 타지역에서 농자재 일부를 사 오던 농민들도 지역 구매로 돌아서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위탁 판매점은 28일부터 영농자재를 구입하는 농업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 후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부담하고 거래내역서와 계산서 등을 보관하면 된다. 군은 입증 서류를 확인한 뒤 6월과 11월 두 차례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제군의 영농지원정책은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등 품목별 지원에서 전 농가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파격적인 정책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인제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3814세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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