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 국비확보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신규 핵심사업 유치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모·신규사업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보고회에서 통일을 여는 길 조성 49억원을 비롯해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76억원, 북면 면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16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83억원, 하늘내린 인제사과 명품브랜드 사업 30억원 등 총 사업비 1753억원 규모의 35개 신규 핵심사업을 정했다.
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인제 공공도서관 건립,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관대~신월간 터널개설공사, 덕산·부평 통합상수도 시설 확장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계속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1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각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