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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정보공개 대시민 서비스 강화

‘온라인 시청각자료실’ 개설 등 4개 분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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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9.02.25 16:50:23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열린 행정정보공개 제도’를 강화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월 중순까지 2019년 행정정보공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내용을 보완하는 등 4개 분야를 혁신했다.

첫째,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정비한다. 사전정보공표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이용률이 높은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675건에서 80건 늘어난 755건의 정보를 올해 사전공표목록으로 확정했으며, 공표주기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정보공개 시민 모니터단’을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수시 점검한다.

둘째, 광주시에서 생산한 결재문서의 원문 공개율을 높인다. 전체 결재문서의 90%,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의 85% 이상 공개를 목표로 전 부서의 문서 공개율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월 결과를 발표해 공개율 향상을 독려한다.

셋째,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를 적극 수용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841건의 정보공개 청구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1784건을 공개(전부공개 1221건, 부분공개 563건)해 96.9%의 공개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개인정보 등 법령에서 규정한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

더불어 업무처리에 대한 법정 기한을 준수하고 처리결과를 청구인에게 명확히 통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공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 실현을 위해 상·하반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광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청각기록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청각자료실’을 개설·운영한다.

광주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광주 옛 사진 및 문화, 체육, 환경, 관광 등 분야별 사진자료 3만8000여 점 가운데 이용 가치가 높은 자료는 디지털화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시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사진자료 디지털화 및 홈페이지 제작을 진행하고 상반기에중 시정사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행정정보공개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정 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에 맞게 정보공개 정책을 혁신해 행정정보 접근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보다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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