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연구소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51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 관리와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51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국내 가구 자산관리 지수, 55점’에서는 통계청 ‘2018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구경제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자산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5계(戒)’에서는 퇴직연금이 든든한 노후자산이 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5가지 방안을 제시했고,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시생’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공무원을 좇는 청년층 취업난을 살펴봤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2013년 이후 우리나라 가구경제는 연평균 5% 수준의 양호한 성장세이지만 자산관리지수가 55점으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령대에 따라 자산이 늘어도 부동산 등 실물자산 비중이 안정되지 않고 오히려 가중되는 현상은 자산구성 측면에서 문제다. 일정 수준까지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고 금융투자를 통해 적정수익을 추구하려는 자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