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념관에서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이사장인 원행 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책가방, 보조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1억5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0여 개를 만들었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 측은 2015년부터 매년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 제작 행사로 지금까지 8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