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최근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전산업개발 홍원의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참여 인증샷과 동영상을 회사 SNS에 올렸다. 홍 대표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14일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이 다음 참여자로 지목해 이뤄졌다.

회사 측에 의하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과 이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해시태그 기준으로 2만건 이상 달성 시 자동으로 캠페인이 종료된다.

홍 대표는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뜻 깊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모든 임직원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로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