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가운데)이 김운남 의원 등 총 5명의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들을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18일 2018 회계연도 고양시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김운남 시의원, 임한섭 세무사, 김동현 회계사, 최은석 회계사, 유병도 전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5명의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지난해 고양시가 운영한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을 실제 집행실적과 비교해 적정성과 공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고양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은 결산서를 검토한 뒤 결산승인 신청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결산검사 결과는 6월에 예정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동안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해 주시게 된 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서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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