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 인문학당 상반기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김진부 기자)

파주시에 위치한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6년째이며 매해 파주 출판도시와 전국의 출판사, 작은 서점 및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참여 대상은 출판도시 내/외부 출판사, 기타문화예술 비영리 단체, 작은서점 등으로 지역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단체 당 최소 3강좌에서 5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1강좌당 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서 양식은 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출판도시 인문학당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발굴하고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라며 "또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와 독자 또는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운동 확산과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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