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페이의 판을 다시 짜다’라는 슬로건으로 론칭한 신한페이판(PayFAN)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사고(BUY)’ ‘사는(LIVE)’ 것을 신한페이판 타임라인으로 연결해 재미있게 풀어낸 게 특징으로, 유튜브를 주로 사용하는 연령대를 볼 때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인공이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로 공유하며 그날의 히스토리를 채우는 것과 신한페이판 타임라인을 통해 카드 결제 히스토리를 채우는 것을 연결해 초개인화 시대 소비자의 일상을 트렌디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것.
신한페이판 타임라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개인화에 최적화한 디지털 플랫폼임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에 주인공의 하루를 공유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검색 빈도가 높은 ‘#홈파티’ ‘#가구공방’ 등 해시태그 키워드를 그대로 적용한 것도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봤다.
이번 광고의 배경음악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시아(Sia)가 부른 ‘호 호 호 (Ho Ho Ho)’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중독적인 후렴구 등 세련된 노래로도 관심을 받았다. 여러 SNS 채널에서 곡명을 문의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반응도 좋았다. 6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3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광고 이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고객수는 1만2000명이 증가하며 10만명에 육박했다.
또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유튜브 영상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3월 10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 URL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