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고교생들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카오스재단이 주최하는 공개 강연에 참석해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26회를 맞는 서울대의 대표 과학 나눔 프로그램인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9일 '과학자의 꿈과 도전:과학 선율'을 주제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군은 올해 처음 지역 고교생 10명을 선정해 강연에 참석, 전국의 또래 학생들과 함께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화학부 정택동 교수의 사랑의 배터리-전기화학과 통계화학 임채영 교수의 데이터 과학과 CSI, 물리천문학부 최선호 교수의 파동의 세계-바이올린에서 중력파까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의 RNA의 세계, 북한 출신 과학자가 들려주는 북한 과학도들에게 듣다.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