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2.03 16:48:00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일산)는 민속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사 건물 지상과 지하주차장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건물 위치는 일산 라페스타 인근으로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바로 건너편이어서 라페스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장을 기간 동안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일산(마사회 일산지사)은 영업을 하지 않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건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통기타 교실, 노래 교실 등 총 43개 강좌를 저렴한 가격에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현재 2019년도 1학기(1월 8일~3월 27일)과정이 진행 중이나 이번 설 연휴 기간은 문화공감센터도 진행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과 관련해 "앞으로도우리 마사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 일산지사는 지난 12월에는 지역 차상위계층 100가구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일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결식아동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단체를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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