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에게 2019년도 특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1월 31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기해년 새해 설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의정부영아원, 나눔의 샘 양로원, 의정부시 남자청소년쉽터, 평안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을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안지찬 의장을 비롯해 임호석 부의장, 김현주 의원, 박순자 의원, 구구회 의원, 정선희 의원, 조금석 의원, 최정희 의원, 김영숙 의원, 이계옥 의원, 김정겸 의원 등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

또한 시의회는 2월 1일 안지찬 의장 집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을 비롯한 북부봉사관 강성욱 봉사관장, 의정부지구협의회 인순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금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및 봉사활동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및 임호석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의정부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함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안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번 적십자 회비 모금에 우리 의정부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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