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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과 서수원 주민대표들, 기획재정부 앞 항위시위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 제외된 결정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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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1.31 16:29:46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 제외된 결정에 항의하고 있는 시의원과 도의원(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김정렬 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과 서수원 주민대표들이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제외된 데에 항의하기 위해 3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조미옥 의원 등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지역민들과 국회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호소했음에도 이 같은 결정이 난 것에 대해 엄청난 실망을 느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분개했다.

 

조미옥 의원은 “우리 서수원 주민들은 이대로 물러서서 좌절할 수 없기에 오늘 또다시 시위에 나섰다. 대한민국 정부가 서민을 위한 정부이며 정의롭고 공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김정렬 의원도 “서수원 주민들의 억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분당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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