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빌

게임빌은 글로벌 MMORPG ‘탈리온(TALION)’이 러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탈리온’은 작년 하반기 동남아시아, 일본 등 성과에 이어 러시아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과 안착에 성공해 이번 러시아 등 세계시장으로 영역 확대 기대감이 크다는 것.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MMORPG가 인기있는 지역으로 모바일게임 유저가 5000만명에 육박하고 최근 5년새 10배 이상 성장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빌은 러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화 작업을 완료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골드, 루비, 각종 무기 등 게임 내 재화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빌은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이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과 더불어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Full 3D 뷰, 독창적이고 디테일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하이 퀄리티 게임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유저간 경쟁구도가 뚜렷한 대규모 RvR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인기 요소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