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1.28 15:35:12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설 연휴 고양시를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2월 2일인 토요일부터 6일인 수요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 노상주차장 장항동은 주말을 제외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만 무료로 운영된다.
고양시 대표 명소인 호수공원과 행주산성을 포함해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환승역 주차장인 원당, 백석, 화정, 탄현주차장 등 4곳과 공사에서 직영 운영하는 44개소 주차장 및 위탁 노상주차장 5개 권역이 해당된다.
공사는 무료개방 기간 쾌적한 주차장 제공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무료개방 안내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기간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한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개방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콜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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