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북미·유럽 현지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24일(미국 현지 기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AION: Legions of War)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온 레기온즈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웨스트가 서비스를 맡는다. 출시 지역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129개국(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제외)이다.
아이온 레기온즈는 PC MMORPG ‘아이온(AION)’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원작 세계관에 더해진 스토리 중심 플레이 ▲100종 이상의 영웅(Hero, 게임 내 캐릭터)으로 조합 가능한 수백만가지 전투전략 ▲스토리 모드, PvP(이용자간 대결) 대전 콘텐츠, 길드 던전(Guild Dungeon)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60프레임의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온 레기온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웨스트 모바일 퍼블리싱(Publishing, 유통 및 서비스) 총괄인 저스틴 쿠비악(Justin Kubiak)은 “아이온 레기온즈는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고해상도 3D 그래픽 퀄리티가 강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