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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중심으로 ‘뉴-레트로 콘텐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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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01.24 10:04:56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라이브러리를 필두로 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공간 특성에 맞는 뉴-레트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980년대 유행했던 씨티팝(City Pop)을 비롯해 뉴-레트로 뮤직을 테마로 한 바이닐(LP)들을 전시한다. 뮤직 라이브러리 건물 내 위치한 공연장인 ‘언더스테이지’는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파슬스(Parcels)’의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 일본 밴드 ‘요기 뉴 웨이브스(Yogee New Waves)’의 스플릿 콘서트를 연다. 한국 신스팝의 기대주 ‘아도이(ADOY)’의 콘서트와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팝 음악으로 유명한 ‘크루앙빈(Khruangbin)’의 내한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쿠킹 라이브러리’ 1층 델리(DELI)에서는 다방커피와 미숫가루, 계란빵 등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이고, 3층 키친에서는 뉴-레트로를 테마로 한 추억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셀프쿠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방문자들이 레트로 디자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LIFE’ ‘PLAYBOY’ 매거진 전권 콜렉션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와 다양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는 타자기로 여행 계획을 작성하고 시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트래블 플랜룸을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도 흥미로운 뉴-레트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전국 LP 자랑’은 참가자가 소장하고 있는 ‘최애 앨범’을 SNS에서 소개하는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바이닐(LP)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인상적인 바이닐과 사연을 선정해 소개하고,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턴테이블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레트로한 감성의 서점이나 사진관, 극장, 갤러리, 목욕탕 등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천받아, 지도로 제작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우리동네 뉴-레트로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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