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규기자 | 2019.01.23 15:24:2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월 초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안공장을 방문해 현지 운영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안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지난해부터 총 70억 달러가 투자되는 시안 2공장이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때 2공장의 건설현장도 둘러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