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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엠블호텔서 신년인사회 개최…"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살려야"

장동욱 회장 "1/4분기 BSI 54는 역대 최저", 이재준 시장 "기업인과 소통으로 대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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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1.14 09:54:38

고양상공회의소 2019년 신년인사회가 엠블호텔에서 열렸다(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엠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장동욱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등과 많은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 외에도 고양시의회 이규열 부의장, 고문중 (전)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연식 고양 고용노동청 지청장, 송우진 고양 세무서장, 구제승 동고양세무서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 고양시정연구원 이재은 원장, 신한은행 성연숙 일산본부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이동환 고양시 (병)지역위원장(자유한국당) 등과 김효금, 조현숙, 김완규, 김성은, 송규근 등 고양시 의원, 민경선, 고은정, 신정현 등 경기도 의원 및 고양시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신년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장동욱 고양상의 회장과 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 등이 고양상의 신년인사회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고양상의)


장동욱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올 해의 암울한 경제 전망에 대해 걱정하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장 회장은 "고양상공회의소가 실시하고 있는 고양시 BSI에 의하면 2019년 1/4분기 지수가 2014년 이래 역대 최저치인 54"라며 "이는 2019년 1/4분기 전국지수 67 및 경기도 지수 63에 비해서도 낮은 것"이라며 불투명한 새해 경제 전망치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장 회장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고양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가 가장 큰 화두이며, 고양시도 기업인의 애로를 경청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특히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8일 개최한 신년기자회견에서 시정철학을 '사람과 정의로움'으로 발표하면서 주요한 5가지 주요 정책을 발표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꼽았다. 지난 9일에는 고양경제포럼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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