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낮 기온이 6도, 춘천 4도, 강릉과 대구 8도, 전주 7도, 부산 10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1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전남해안은 밤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해안은 5mm 미만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 0.5~1.0m, 동해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