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GS수퍼마켓과 연말연시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수산물 대방출 행사’를 기획하고 다음달 8일까지 갈치, 오징어, 동태 등 주요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염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산지 직수매를 통해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단가를 낮춘 갈치 40톤, 동태 35톤, 선동오징어 25톤 등 총 100톤의 수산물을 GS수퍼에 공급한다.
이들 수산물은 전국 308개 GS수퍼마켓 매장을 통해 제주갈치 7980원(특/미), 제주갈치 9900원(대/3미), 동태7통 3980원(3미), 국산선동오징어 5980원(2미) 등으로 판매된다.
GS수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수협중앙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면서 갈치, 오징어, 건멸치, 건오징어 등 주요 품목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