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년도 당초예산이 일반회계 3783억, 특별회계 470억원 등 올해보다 396억원 증가한 4253억 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소상공인과 농어촌민박 노후시설 개선비 지원 29원, 영농비 절감 농자재 구입 30억, LPG 배관망 확대 127억, 시가지 경관개선 39억, 상수도 현대화사업 30억, 생활체육시설 개선 및 확충 59억, 공공도서관 건립 55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52억원 등이다.
군은 군민의 삶에 현실적인 지원과 미래지향적 먹거리·특화산업 육성 및 정착 준비에 역점을 두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20일 229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당초 예산안 중 23개 항목은 19억1200만원을 삭감 또는 감액, 2개 항목은 8억원 증액해 4253억 5000만원으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