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대졸 신입사원 200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한국콜마 신입공채에서 75: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 200명은 내년 1월부터 2달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후 현업에 배치된다.
한국콜마의 채용은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두번의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력서 스펙보다는 지원자가 전공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기초지식을 갖췄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과 윤상현 대표, 계열사 대표들이 2차 면접을 했다.
한국콜마는 2015년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며, 올해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 채용도 함께 진행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00명을 채용했다는 것.
한국콜마는 청년 채용 모범으로 2016년, 2018년 고용노동부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8일 한국콜마 이영주 세종 공장장이 고용부의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끊임없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유기농 경영’이 한국콜마의 첫 번째 경영 원칙”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가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