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12.14 11:29:08
GS건설은 14일부터 고양시 민간도시개발지구인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 A2블록의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식사동 844번지) 을 오픈, 경품추첨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100㎡로 총 1333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이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7일 당첨자 발표 후 내년 1월 7일~9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위시티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편리하다"며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이 있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2020년 개통 예정"이라고 전했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1만 여세대 자이브래드타운의 가치와 위시티가 지닌 우수한 인프라 및 명문학군 등으로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약 조건도 완만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수요자들도 몰리면서 좋은 청약성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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