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편의점 내 자동입출금기(ATM) 거래 금액이 10조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동안 이용 건수는 5170만에 달했다.
GS25에 따르면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오후 6시∼자정은 187.5%, 자정∼오전 9시는 206.2% 증가해 시간 구분 없이 이용 고객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멀리 있는 은행 대신 전국 GS25 점포에서 ATM을 통해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