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요양시설용 돌봄제품 ‘디펜드 골든프렌즈’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디펜드 골든프렌즈’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상시 착용하는 만큼 라인업도 겉기저귀와 속기저귀로 이원화됐다.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돌봄과 간병이 가능하도록 흡수 품질과 편안함, 직관적인 디자인 등 특화된 제품이다.
‘와이드매직’은 겉기저귀로 출시됐다. 기본적인 흡수와 함께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부드러운 커버와 여러번 재접착이 가능한 테이프가 적용돼 있다. 테이프 부착 부위에 별도의 위치 표시선으로 체형에 따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제때 제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소변 표시선을 적용해 어른신의 피부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일자형 보송’은 속기저귀로 겉기저귀와 함께 사용하면서 때 맞춰 교체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 속기저귀이지만 기존 디펜드 기저귀보다 흡수가 더 신속해져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
또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전문제품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 패드, 언더웨어 제품은 대형 할인점과 슈퍼 외에 다이소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취급되는 등 일상용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
아울러 디펜드 매출 일부를 ‘공유가치창출 기금’으로 함께일하는재단에 기탁하고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