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정의 바자회’는 27년간 이어지고 있는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올해 행사에는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2600여점이 전시됐다. 수육과 떡볶이 등 먹을거리 코너와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마련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1억2000여만원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