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 1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이정우 차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 동아 ST 마케팅실 김지훈 부장 외 39명이 20년 근속상,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위현 책임연구원 외 120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이우석 차장 외 20명이 개인공로상, 동아쏘시오홀딩스 IT운영2팀 외 1개 팀이 단체공로상, 동아ST 생산본부 장봉수 주임 외 1명이 최우수 제안상, 동아제약 마케팅부 김희호 차장 외 5명이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 수석 생산본부 도진영 사원 외 17명이 핵심가치 Awards를 수상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오늘만큼은 우리 회사의 역사를 돌아보며 동아의 미래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며 “올해부터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도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 대한 약속으로 서로에 대한 약속을 지킬 때 신뢰를 쌓아갈 수 있고,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며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정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동아 가족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부서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부서는 오는 7일까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12월 1일 창사했으며, 2013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부문인 동아ST, 일반의약품 부문인 동아제약이 책임경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