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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참의료인상’에 한국여자의사회·웰인터내셔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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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12.03 11:01:21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3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81년 서울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학교,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성교육 등을 하고 있다. 해외 빈민촌 현지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웰인터내셔널은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지역주민과 일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낙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보건위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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