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미국 레이저사의 ‘레이저폰2(Razer Phone2)’를 단독 출시하고,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식판매와 개통은 이튿날인 4일부터 이뤄진다.
헬로모바일은 세계 최고의 게임폰으로 평가받는 ‘레이저폰2’를 통해 게임폰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방침이다.
이 단말기는 미국의 유명 게이밍 기기 제조회사인 레이저사가 만든 만큼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퀄컴스냅드래곤845 CPU(2.80GHz)와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은 최소화했다.
5.7인치 QHD 120Hz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디바이스 중 가장 빠른 화면을 자랑한다. 끊김이나 지연없이 50% 더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고, HDR콘텐츠도 지원한다.
모바일 게이머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도 사로잡는다. 단말 전면에 설치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사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4000mAh로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무선 충전기도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1600만, 전면 800만 화소로 Sony IMX센서를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후면을 전부 유리로 마감하고, 게임폰의 상징이 된 레이저의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이 창의적인 효과 덕분에 유저들은 ‘레이저 로고’에 1680만 컬러로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알림과 동기화도 가능해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갖췄다.
헬로모바일은 게임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이벤트도 연다. 100명을 추첨해 40만원 상당의 SWAG팩을 지급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오리지널 전용 케이스’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