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전국 롯데면세점,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QR결제 방식의 ’QRpay(큐알페이)’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 QRpay를 이용하려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가능한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QRpay’를 눌러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QR리더기에 스캔하면 된다. 기존 롯데 신용카드 회원은 실물카드 없이도 본인 신용카드와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졌다.
오는 2019년 1월 3일까지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서 QRpay로 누적 2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오는 12월 23일까지 전국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QRpay로 누적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롯데카드는 지난 5월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음식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서비스 방식의 QRpay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선보였다. 현재 롯데카드 QRpay는 전국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롭스, 하이마트, GS25 등 1만40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