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YK동그라미와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둔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동성제약은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50곳의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에서 ‘바이오가이아’ 제품 교육과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제품 교육시 산모를 대상으로 ‘영아산통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증상과 개선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영아산통은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하루 3시간, 최소 1주일 동안 3회 이상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것을 의미한다. 초보 엄마들은 매우 당황하기 일쑤인데, 증상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동성제약은 교육을 통해 ‘바이오가이아’의 특허 받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DSM17938’ 균종의 특장점, 임상 결과와 효과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 동성제약은 오는 12월 4일 YK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레피리움 산후조리원’ 은평점에서 산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산모교실에 참가해 ‘바이오가이아’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두피관리 전문센터인 ‘헤어스파 자연체감’을 동그라미 산후조리원 내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으로 운영해 산모를 위한 탈모와 두피 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YK동그라미와의 업무협약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YK동그라미 산후조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에게 ‘바이오가이아’ 브랜드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신생아의 섭취가 용이한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드롭’ ‘이지드롭’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