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 스포츠마케팅이 겨울철 비수기 등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만 2018 전국소년체전 탁구 선발전, 강원도교육감배 복싱대회, 강원도교육감기 레슬링대회 및 도 대표 선발전,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농구대회, 전국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 제28회 강원도종별배구선수권대회·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대표 선발전,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 풋살대회 등 8개 대회를 유치, 3600여명의 선수·임원, 관계자 등이 인제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직접적인 지역경제효과는 4억5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