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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연구소, ‘세금 알아야 연금 보인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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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11.20 10:40:20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금에 적용되는 세제혜택을 시기별로 정리한 ‘세금을 알아야 연금이 보인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연금 관련 세금 이슈를 적립, 인출, 수령 등 시점별로 정리한 ‘연금과 세금’의 개정판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최근 연금시장에 세금과 관련된 여러 변화가 있었다. 정년 60세 의무화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사업장이 늘어 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퇴직급여와 퇴직소득세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

고액 퇴직급여 수령자에게 세제 혜택이 과하다는 지적에 따라 퇴직소득세 계산방법이 변경됐다. 공무원, 군인, 선생님 등 특수직역 가입자와 자영업자도 IRP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등 연금계좌 가입대상과 세제혜택 범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연금보험 같은 저축성 보험은 일시납의 경우 1억원, 월적립식은 월 150만원으로 비과세 한도가 축소됐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이런 세제 변화를 반영해 기존 내용을 다듬었다. 새로운 사례를 추가해 강의현장에서 접한 직장인, 퇴직자의 고민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재구성했다.

1부에서는 연금을 적립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다룬다. 2부에서는 연금자산 운용 수익에 대한 과세 방법과 중도인출 불이익에 대해 정리했다. 3부에서는 연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금소득세 문제, 4부에서는 연금 자산의 상속과 증여에 관련된 이슈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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