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이른둥이 신생아를 위해 ‘이른둥이 캠페인’으로 지원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가 120만패드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함께 키우는 이른둥이 캠페인’은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8100여명의 이른둥이들에게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이른둥이용 S사이즈’를 무상 지원했다. 전체 이른둥이의 25% 규모다.
지원되는 기저귀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케어실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대부분의 신생아에 해당된다. 유한킴벌리는 집중케어실(NICU)이 있는 병원과 해당 사이즈를 원하는 개인에게 자사 유아동 쇼핑몰 맘큐를 통해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무상으로 제공했다.
유한킴벌리는 유아용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이른둥이 캠페인’과 함께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무상 지원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면서도 이른둥이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으며, 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을 떠나 인큐베이터 보살핌이 필요한 이른둥이는 전용제품이 필요하지만 제품도 다양하지 않았고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을 반영했다.
또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에는 혁신적인 기술과 배려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에게서 만들어지는 ‘하기스’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기저귀를 대량으로 생산하다 보니, 전체 설비를 변경하는 데만도 상당한 투자가 진행됐다는 것. 집중케어실 아기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살갗이 닿는 부분은 기존 기저귀보다 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 아기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저귀간 무게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산역량을 집중했다.